수능단
동아일보DB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졌다. 수험생 건강은 충분한 영향섭취와 숙면, 운동 등을 통해 관리가 가능하지만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실천하기에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 때문에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맘때면 피로해소, 면역력 증진, 기억력과 집중력 개선 등에 도움을 받기 위해 수험생 보약과 건강식품을 찾는 사람이 더욱 많아진다. 특히 ‘대한민국 교육 1번지’로 일컬어지는 서울 강남지역 수험생 엄마들 사이에서 수험생 보약은 이미 오래전부터 주요한 관심사로 자리 잡았다.
수험생 보약의 최근 추이를 보면 총명탕과 수능단으로 대표되던 수험생 보약 시장이 점차 수능단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수능단은 총명탕과 공진단의 약재에 최근의 수험생 보약과 관련된 여러 논문의 약재까지 보완해 만들어졌다.
수능단의 약재는 크게 2가지로 구성된다. 백복신, 원지, 석창포, 백자인, DHA 등과 같은 약재는 주로 머리를 맑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기억력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한다. 녹용, 당귀, 인삼, 현삼, 맥문동 등의 약재는 기와 혈을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여 기력을 강화한다.
특히 공진단의 주요 약재로도 사용되는 사향은 성질이 따뜻하며 위장과 정신을 맑게 해주어 강심제나 각성제의 재료로 쓰이는 약재이다. DHA 효과를 살리는 등 품질 개선 노력은 최근 논문을 참조한 결과다.
수능단의 약재는 식약청에서 인증한 유기농 국산 한약재를 산지 직송으로 사용하며, 방부제가 전혀 없는 유기농 보약이다. 친환경 생활습관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수능단으로 마음 편하게 체력보강, 스트레스 해소와 집중력 향상을 동시에 챙길 수 있게 되었다.
수능단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수능단을 한번 복용해 본 학생들의 재구매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수능 수험생이 아닌 형제자매도 같이 먹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이는 기존 총명탕과 같은 탕약 위주의 한약이 복용의 불편함이 있는데 반해 수능단은 환 형태로 만들어져 복용이 간편하고 바쁜 등교시간에도 한 알만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는 신속함이 장점이다. 이런 장점은 비단 수능수험생뿐만 아니라 취업준비생, 각종 자격시험, 공무원 임용고시 등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에게 도움이 된다.
수능단의 스트레스 해소와 긴장 완화 효과는 수면의 질을 좋게 해 빠르게 REM 수면에 이르게 해준다. 특히 프리미엄 수능단은 기존 수능단에 비해 효과적인 약재가 농축되어 있어 짧은 시간에 기력과 집중력을 보충할 수 있다. 중간고사나 모의고사를 며칠 앞두고 복용한다면 효과적이다.
이원복 한의학 박사는 “수능단은 부작용이 없으며 체질과 연령에 상관없이 복용해도 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남은 수능일까지 좋아진 체력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수험생 모두가 후회가 남지 않게 최선의 노력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혜 기자 chi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