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이 이미 손상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김진우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은 망막 신경을 재생시켜 망막질환자의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4대 망막질환(망막박리, 당뇨망막병증, 망막정맥폐쇄, 황반변성)을 가진 사람이 매년 증가해 2023년 기준 110만명을 넘어섰다. 병증 심화를 억제하는 치료법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는 편이지만, 이미 손상된 시력을 행원 직무 회복시키는 치료제는 현재까지 없다. 연구팀이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한 물질은 손상된 망막 자체를 재생시켜 망막질환 종류와 상관없이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포유류 망막에서 신경 재생을 유도하고 시력까지 회복시킨 세계 최초의 사례다. 이번 성과를 이끌어 낸 것은 망막 재생에 대한 포유류와 어류의 차이점이다. 우리은행 금리조정형적격대출어류의 망막에는 뮬러글리아라는 세포가 있다. 이 세포는 망막이 손상되면 역분화한 뒤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해낸다. 인간과 포유류의 망막에도 같은 세포가 있지만 재생 기능이 사라져 손상된 망막을 재생시키지는 못한다. 이는 뮬러글리아 세포의 역분화를 억제하는 ‘프록스원’(PROX1)이라는 단백질 때문이다. 줄기세포를 분화시켜 다양 신용불량자영세민전세자금대출 한 역할을 하게 만드는 단백질이므로 역분화를 통한 망막 재생을 방해한다. 연구팀은 손상된 망막의 신경세포에서 분비된 프록스원 단백질이 뮬러글리아로 이동해 신경 재생을 억제함을 확인했다. 이에 프록스원과 결합하는 항체를 이용해 프록스원이 뮬러글리아에 도달하기 전에 세포 밖에서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꿈에론무직자대출 이를 선천성 망막 퇴행성질환 생쥐에게 적용하자 생쥐는 시력을 회복했고 그 효과가 6개월 이상 지속됐다. 연구진은 연구를 통해 얻은 기술을 활용한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2028년에는 임상시험에 돌입하는 것이 연구팀의 목표다. 김 교수는 “올해 안으로 인간에 더 가까운 개를 대상으로도 실험할 예정이고, 사람에게 적용 파산신고 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에 참여한 이은정 박사는 “여러 동물 실험으로 시력 회복 효능과 안전성 평가를 마친 후 망막질환자에게 투여하는 것이 목표”라며 “적절한 치료제가 없이 실명의 위험에 노출된 환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연구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지 인턴기자 unknown@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