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재)선광문화재단이 인천 고교 출신 청소년에게 대학 4년간 장학금을 지급하는 ‘2025년도 드림장학생’을 선발한다. 2일 선광문화재단에 따르면 2025년도 대학입학예정 학생들에게 학비 등을 지원하는 2기 ‘드림장학생’ 사업을 추진한다. 드림장학생은 수혜기간이 졸업까지 최대 4년으로 일정한 성적 유지 시 매해 800만원씩 총 3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은 이말부터 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선광장학생을 공개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인천 관내 고교 3학년 재학생으로 2025학년도 대학입학 수시합격자 중 서울·인천 소재 대학 합격 수입정품 자, 여기에 고교 1학년~3학년 평균 석차 등급을 반영해 선발한다. 또 가정형편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중위소득 100분의 120 이하에 속해야 한다. 가정형편(40%), 성적(50%), 자기서소개서(10%)가 심사 기준으로 서류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단, 동점자 발생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 설발한다. 복리계산법 1인당 장학금 지급금액은 연 800만원씩 4년간 총 3200만원이다. 선발후 대학교 직전학기 성적이 4.5만점 중 3.5이상을 유지할 경우 장학금이 지속적으로 지급된다. 신청 기한은 16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재단 홈페이지 접속후 ‘장학사업/드림장학생’을 클릭, 온라인 혹은 우편을 통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주개인회생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성적증명서(고교 1학년~3학년 내신성적), 수시합격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내년 1월 서류심사와 선발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월 31일(예정) 결과를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2월 말 지급한다. 심정구 선광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미래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수 경춘선복전철 있는 글로벌 인재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재단에서는 장학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며 “특히 우수한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비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와 전화(☎032-773-11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