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지역 청년작가의 작품 전시·판매 기회 확대와 미술 향유 문화 활성화를 위한 '2025 대전청년작가유통지원'의 사업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청년작가유통지원은 지역 청년작가의 미술시장 진입과 작품 유통·판매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대전문화재단의 청년작가 지원 대표 사업이다. 올해부턴 '대전청년작가유통지원'으로 사업명을 변경해 타 지역 아트페어 참여 및 지역 내 아트페어 개최 등 작품 전시·판매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는 5월 서울(SETEC)에서 개최되는 '제4회 서울아트페어'와 10월 지역 내에서 펼쳐지는 DYAF25( 개인파산제도 대전유스아트페어)에 참여하게 된다. 작품 판매금 전액은 작가에게 돌아간다. 별도의 작품 판매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또 작품 유통과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과 재단 차원의 홍보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모집 부문은 시각예술 전 분야이며 신청은 오는 21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대전 24시간인터넷대출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대전 내 학교 출신 또는 최근 5년간 전 지역에서 전시 활동 실적이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 작가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누리집 혹은 사업 담당자(☏042-480-1042)에게 문의하면 된다. 유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