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양천구 신월3동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마무리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27일 제1차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양천구 신월3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변경안 통과로 2021년부터 추진한 신월3동의 도시재생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주요 사업은 △신삼마을 문화발전소 조성 △마을 중심가로 정비 △마을 주차 환경 개선 △신삼 안전마을 조성 △어린이 놀이터 리뉴얼이다. 이번 변경안에는 서울시 도시재생 재구조화와 국토교통부의 국가지원사항 구조조정 결과에 따른 내용과 앵커시설 사업 창업자금지원센터 변경에 따른 예산집행 현행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신월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14개의 마중물 사업 중 11개 사업이 끝나고, 1개 사업이 폐지됐다. 신월3동 일부 지역이 모아타운 구역으로 선정되면서 사업 일부가 축소됐다. 또 2개의 신삼문화발전소 앵커시설 건립 사업 방식이 리모델링에서 신축 형태로 변경됐다. 이에 우리카드 홈페이지 따라 사업비와 사업 기간이 늘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주민공청회, 관계기관·부서 협의, 구의회 의견 청취 및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실무위원회 심의 등 사전절차를 거쳐서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 임창섭 서울시 주거환경개선과장은 "이번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변경으로 향후 신월3동 저층 주거지 일대 앵커시 대출금계산 설 건립을 통해 마을 문화공간을 제공해 주민들의 편의 향상 및 문화향유 수준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