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9일 구청에서 일본 도쿄도 스기나미구 대표단(구장 키시모토 사토코)을 만나 교류·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22일 밝혔다. 스기나미구는 1991년 서초구가 처음으로 우호 관계를 맺은 외국 도시다. 올해로 협정 33주년이며 5주년 단위로 자매결연 기념식을 개최하고 양 도시 간 직원들을 파견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스기나미구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혼란스러운 국내 정세에도 교류와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고 구는 밝혔다. 1996 은행 이자율 계산 년 시작된 양 도시 간 직원 교류사업에 대한 변경합의서도 체결됐다. 합의서에는 스기나미구에서 서초구로의 직원을 파견하는 방식을 변경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서초구와 스기나미구는 격년으로 상대 도시에 직원을 파견해 양 도시의 문화·축제·우수 행정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스기나미구에서 서초구로 파견된 직원이 서 하나은행 초구 문화관광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스기나미 구 대표단의 서초구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서로 협력하고 연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