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이랜드이츠 애슐리·자연별곡 등 위생강화로 차별화 모색해빕스, 프리미엄 매장 70%까지 확대…매장별 콘셉트도 변화[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낸 외식업계 중 뷔페업종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행보를 본격화한 모습이다. 뷔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기업들은 위생과 프리미엄 등 두 가지 키워드를 통해 연말 대목잡기에 나섰다.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프랜차이즈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청결을 강조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프리미엄을 전면으로 내세웠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매장부터 메뉴, 서비스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고급화 전략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9일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공개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초안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이 완화됐다.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은 6주 간격으로 총 3차 개편이 이뤄질 예정이다.먼저 다중이용실설 운영시간제한이 사라졌다. 식당과 카페는 미접종자 인원에 대한 제한을 둘 예정이다. 유흥시설의 경우 1차 개편 기준으로 자정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되고 백신 패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2~3차에는 더욱 완화된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도 완화된다. 1차 개편기준은 지역과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10명까지 늘어난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1차 개편안을 2차에도 적용한 뒤 3차 개편시 관련 제한을 모두 폐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운영시간과 사적모임 인원 제한 완화가 본격화된 이후 뷔페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업체들도 분주한 모습이다. 뷔페업종은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영업중단, 영업시간 제한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하지만 올해는 연말에는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뷔페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연말 특수를 겨냥,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매장을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에 여념 없는 모습이다. 애슐리는 위생 강화를 위한 '애슐리 더블 케어' 캠페인에 돌입했다. 애슐리와 자연별곡을 포함해 이랜드이츠가 운영 중인 모든 뷔페 브랜드는 위드 코로나 전환과 더불어 고객 수요가 더 많아질 것을 대비해 전 매장의 위생과 청결 관리 기준을 한 단계 격상시키며 대응해왔다.여기에 더해 현장에서 지금 바로 실시할 수 있는 위생 안전 관리 행동 지침을 추가키로 했다. 먼저 애슐리 전 직원이 함께하는 방역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한다. 매장 방역을 매일 2회로 고정화하고, 고객 동선을 중심으로 수시 소독을 진행한다. 샐러드바 청결 및 메뉴 위생 점검 횟수를 늘리고, 샐러드바 집기를 더 자주 교체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직원의 건강과 위생을 위한 손 씻기와 개인 소독 등 기존 위생 지침을 더 강화하거나 신규 지침을 추가해 진행한다.빕스는 매장, 메뉴, 서비스 3가지 분야에 나눠 고급화 전략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 연말까지 특화 매장 비중을 전체 매장의 70%까지 확대키로 했다. 프리미엄 매장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가장 적합한 외식모델로 부상할 수 있다는 예측에서다. 실제로 빕스 1호점이자 프리미어 매장인 등촌점은 전국 빕스 매장 중 줄곧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스카이라운지 콘셉트의 목동41타워점은 레스토랑을 넘어 지역 대표 공간으로서 고객들의 높은 만족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장 고급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장 별 콘셉트도 차별화했다. 빕스 프리미어는 '프리미엄 스테이크 다이닝' 콘셉트를 적용해 고급 호텔을 연상킨다. 테이스트업 플러스 매장은 트렌디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낸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신메뉴 출시는 물론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도 전개하고 있다. 애슐리퀸즈는 지난달 신메뉴 50여종을 출시하며 퀸즈 페스티벌에 돌입했다. 신메뉴는 'BBQ&그릴', '웨스턴', '피자&파스타', '올데이스시바', '한식' 등 전 카테고리에서 출시됐다. 또 '아메리칸 차이니즈' 카테고리를 새롭게 구성해 선보였다. BBQ&그릴 코너에서는 즉석에서 구워내는 '퀸즈 시그니처 스테이크'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돌아온 크리스피 갈릭 폭립', '허브 홀릭 슈림프', '갈릭 시리얼 치즈 치킨', '치즈 온 더 미트 스테이크' 등 다양한 고기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웨스턴 메뉴로는 '올라 멕시칸 타코', '치즈러버 맥앤치즈', '잠발라야 라이스', '스페니쉬 스튜' 등 과거 인기 메뉴들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였다. '칠리 라구', '청양 새우 크림' 다양한 재료로 새로운 맛을 더한 피자와 파스타도 출시된다.올데이스시바와 한식 코너에서는 '농어스시', '생연어스시', '생새우스시', '훈제오리스시', '우삼겹롤', '연어계란김밥' 등 다양한 스시 뿐 만 아니라 '영양 전복 내장죽', '고추장 제육 불고기'와 '쌈채소', '강릉식 꼬막 비빔밥' 등도 준비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메리칸 차이니즈 코너에선ㄴ '사천식 바지락 볶음', '중국식 볶음면', '몽골리안 포크', '중화풍 숙주볶음', '오렌지 탕수육', '차이니즈 에그드랍 수프' 등 동서양의 맛을 조화롭게 배합한 미국식 퓨전 중국 요리들을 선보인다.빕스는 행사 스테이크를 주문한 고객에게 '그릴드 치즈 랍스터'와 크랜베리 쳐트니 소스를 올린 '브리치즈구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50도까지 달군 황금색 유기 접시(놋접시)에 스테이크를 올려 마지막 한 점까지 온도를 유지하며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골든 프리미어 스테이크' 주문 시 랍스터 한 마리를 제공한다. 스모키 얌스톤 스테이크와 사이드 메뉴를 참나무 연기가 피어나는 우드박스로 덮어 훈연한 '스모크 우드박스 스테이크' 주문 시에는 랍스터 반 마리를 증정한다. 또 오는 18일까지 11번가에서 빕스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샐러드바 1만5000원 할인권을 90% 할인된 1500원에 판매한다. 해당 할인권은 12월19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움을 겪은 뷔페업종의 경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인원 및 시간 제한이 풀리면서 매출 회복 기대감이 높다"며 "업체별 다양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연말 대목잡기에 나선 모습"이라고 말했다.물려있었다. 아냐?”라고 좁혀지는 신발을 증거는 주름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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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발(發) 요소수 품귀 사태에 정부가 요소수 확보 총력전에 나섰습니다.정부는 일단 이번 주 호주에서 요소수 2만ℓ를 군 수송기로 들여오기로 했습니다.또 외교채널을 총동원해 중국, 호주 등 주요 요소·요소수 생산국으로부터 물량을 신속하게 도입하는 한편 베트남 등 요소 생산국가와도 연내 수천t이 도입되도록 협의한다는 방침입니다.동시에 시장 교란 행위를 막기 위해 요소·요소수 매점매석을 금지하는 고시를 8일 0시부터 올해 말까지 시행합니다.정부는 군의 비축 물량 일부를 민간에 푸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8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는 군이 비축한 요소수를 민간에 일정 부분 한시적으로 대여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 등과 협의 중입니다.검토 중인 물량은 최대 200t으로, 약 20만여 리터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시죠.<제작 : 송영인·서정인><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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