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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10 00:31
출근 안한 가족에 수십억 급여, 회삿돈으로 슈퍼카 구입…
 글쓴이 : 좌라연병
조회 :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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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 승계 사주 일가 30명 세무조사[앵커]대기업과 중견기업사주 일가 30명이고강도세무조사 대상에올랐습니다. 법인 명의로 슈퍼카와고급 리조트를이용하는가 하면, 사주 가족이라면 출근을 안해도 수십억 원의연봉을 줬다는 게 국세청 설명인데요, 중견 기업은 그간 대기업이 보여온 탈세 수법을 모방하고있었습니다. 김지아 기자입니다.[리포트]한 대기업 제조업체 A사, 일한 적도 없는 사주 일가에게 연 수십억원의 급여를 주고, 사주 아들은 회사 명의로 된 고급 리조트와 고가의 승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했습니다. 사주는 회삿돈으로 사들인 미술품을 수십억 원에 팔고 챙긴 차익을 신고하지 않았습니다.B기업은 상장 추진 중인 기업 내 제약사의 주가가 상장 이후 급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자녀들에게 주식을 취득하게 한 후 주가 상승으로 큰 시세 차익을 얻었습니다. 증여세 회피의 꼼수라는 설명입니다.이처럼 회사를 사유화해서 이익을 빼돌리거나 일감을 몰아주는 등 부당하게 사익을 챙긴 사주 일가 30명에 대해 국세청이 고강도 세무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들 사주 일가의 평균 재산은 3100억원이 넘고, 최근 5년 사이 사주 자녀들의 재산은 39% 급증했습니다. 김동일 / 국세청 조사국장"경제 위기를 틈타 자녀에게 부를 무상으로 이전하기 위해 변칙 자본거래, 일감 몰아주기 등을 일삼으면서 코로나 디바이드(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고" 국세청은 증빙자료를 조작하거나 차명계좌를 사용하는 등 고의적인 세금 포탈이 확인될 경우, 수사 당국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TV조선 김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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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내 도심 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독립법인의 이름을 '슈퍼널(Supernal)'로 확정하고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슈퍼널은 '최상의 품질의', '천상의' 라는 뜻으로,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의미를 담았다.슈퍼널은 워싱턴 D.C에 본사를 부고 있으며, 내년에는 캘리포니아에 연구시설 개설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또 단순히 제품을 개발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존 교통망에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를 통합, 원화란 고객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향후 슈퍼널은 2028년 도심 운영에 최적화된 완전 전동화 도심 항공 모빌리티 모델을 선보이고, 2030년대에는 인접한 도시를 연결하는 지여강공 모빌리티 기체를 선보일 계획이다.신재원 현대차그룹 UAM 사업부장 겸 슈퍼널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새로운 차원의 이동수단을 통해 사회가 움직이고, 연결되고, 살아가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술, 제조 역량 등을 활용해 뛰어난 제품, 적절한 가격을 갖춰 대중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벤 다이어친(Ben Diachun) 슈퍼널 최고기술책임자는 "우리는 처음부터 상업적인 제품을 목표로 최고의 안전, 적은 소음, 효율성, 합리적인 가격에 맞춰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차그룹은 현재 양재동 본사와 남양연구소 등지에 흩어져 있는 국내 UAM사업부문을 용산구 원효로4가 현대차 사옥으로 통합이전해 기체 개발 및 사업 추진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슈퍼널 로고. <현대차그룹 제공>